[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정해인 정소민/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 캡처

배우 정소민, 정해인이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달달한 케미를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달달 그 잡채! 정해인 정소민 등장. 승류커플 후기가 궁금하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소민은 화보를 위해 함께 발리에 온 소감에 대해 "간이 포상 휴가 느낌이다. 드라마 끝나고 회포를 푸는 느낌인데, 발리에서 하는 느낌"이라며 "예쁜 서랍 상자에 차곡차곡 정리해나가는 기분"이라고 했다.

정해인은 "얘기도 많이 해서 좋았고, 촬영했을 때 좋았던 것도 많았지만 아쉬웠던 것도 있었는데 그런 것도 얘기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마지막이 실감이 안 났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정소민은 "마지막은 실감이 안 났다. 현장이 너무 그립다"고, 정해인은 "마지막 촬영 날 혹시 주책맞게 울면 꼭 말려달라고 했는데, 촬영 끝났는데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소민과 정해인은 드라마에서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열애설까지 불거진 바. 정해인은 "실제로도 케미 너무 좋았다. 장난도 많이 치면서 했고 감독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셨다. 그리고 소민이가 대본 준비를 많이 해와서 이것저것 제안을 많이 했다. 좋은 걸 찾아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정소민은 "이미 끼고 있는데"라며 서로 나눠 낀 커플링을 꼽았다. 정소민은 "정성스럽고 마음이 담긴 선물은 주얼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해인은 "비싸니까 대충 고를 수가 없다.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저는 모자가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소민은 "(정해인이) 이미 모자를 선물해주셨다. 평상시에 잘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물해주셨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다"라고 엄지를 들어 올렸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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