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렇게 스윗해…떠나는 김남길에 쪽지 ''함께해서 좋았어'' ('삼시세끼') [순간포착]
입력 : 2024.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김남길이 차승원의 스윗한 쪽지에 감동했다. 

25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김남길이 추자도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자도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유해진은 어김없이 아침 러닝을 즐기러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김남길은 짐 정리를 하고 나왔다. 차승원은 김남길이 아침으로 먹고 갈 사과를 준비해놓고 쪽지를 준비했다. 

차승원은 '남길아 함께해서 참 좋았어'라고 메시지를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유, 차라고 적어놨는데 해진씨 의견은 안 물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동받은 김남길은 쪽지를 사진으로 찍어 남겼다. 

김남길은 "고향 왔다가 올라가볼게요. 또 올게요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오기 전에 엄마가 네 아빠랑 싸웠어 그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참기름을 챙겨주며 "짜 놨다"라고 엄마 코스프레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남길은 배를 타기 위해 항구로 이동했다. 김남길은 "방학 끝나고 일상으로 가는 느낌이다"라며 "내일부터 김천에서 촬영을 간다. 오기 전에 대사를 다 외워놨다. 근데 또 잊어버린다. 가면서 쓱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손님으로 왔다가 울고 가는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차승원은 "그런 사람은 없다. 힘들어서 우는 사람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영웅이도 낮잠 자는 거 보지 않았나"라며 게스트로 함께 했던 임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차승원과 유해진에 대한 영상메시지를 남기며 "다음 명절에 올 테니까 엄마 아빠 싸우지 말고 있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집으로 가던 중 통발을 확인했다. 하지만 통발은 비어 있었고 차승원은 그 중에서도 바다고둥을 확인했다. 차승원은 "소라를 넣어서 된장찌개 끓여먹자"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삼시세끼 Light'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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