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단역 '군졸1' 변신..'춘향전' 이어 新 국극
입력 : 2024.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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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태리-신예은-정은채-김윤혜-우다비의 열연파티를 예고하는 국극 '자명고' 공연 실황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27일 6화를 방송하는 가운데 '정년이' 측이 본 방송을 앞두고 매란 국극단의 정기 공연인 '자명고' 무대에 오른 윤정년(김태리 분), 허영서(신예은 분), 문옥경(정은채 분), 서혜랑(김윤혜 분), 홍주란(우다비 분)의 모습을 스틸로 공개해 흥미를 치솟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각자의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정년, 영서, 옥경, 혜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이중 주인공 '호동왕자'와 '목련공주'로 분해 듀엣 연기를 펼치는 옥경과 혜랑에게서 국극계 슈퍼스타다운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반면 악역 '고미걸'을 연기하는 영서와 첩자인 '구슬아기'로 변신한 주란이 뿜어내는 텐션 역시 옥경과 혜랑 못지않다. 뿐만 아니라 정년이는 '군졸1'이라는 단역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이에 국극계 세대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자명고' 공연에 기대감이 모이는 한편, 매란 국극단의 정기공연을 둘러싸고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자명고' 정기공연은 '정년이'의 새로운 레전드 장면이 될것이다"라며 "앞서 매란 국극단 연구생들의 자선 공연인 '춘향전' 무대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자명고'는 매란 국극단의 정기공연인 만큼 한층 커진 스케일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 군무, 배우들의 열연으로 볼거리가 가득 찰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의 안방에 더욱 화려해진 별천지를 선사할 '정년이' 6화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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