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아이돌에게 고백받았다'' 지예은, 대놓고 '번호' 교환? 플러팅 폭발! [종합]
입력 : 2024.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지예은을 두고 비투비 서은광과 이민혁의 플러팅이 폭발, 새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삼각관계가 폭발했다.

이날 런닝맨과 인연이 깊은 게스트가 도착했다. 비투비 서은광과 맑은 눈 별명의 배우 김아영이었다. 멤버 이민혁도 올 예정이었으나 지금 일본 개인 팬미팅이라 비행기 일정으로 추후에 온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민혁이는 개인 팬미팅하냐"며 서은광의 개인 스케줄을 묻자 서은광은 "풋살"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중단발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한 서은광은 "실물이 예쁘다"고 했고, 지예은은 "실물이 낫죠?"라며 깜짝, "플러팅이다, 나한테 고백했다"며 흥분했다.여지없이 찾아온 새로운 지예은의 러브라인에 폭소했다.  


또 이날 숨겨진 폭탄을 피해 돈을 획득해야만 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먼저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레이스 내내 상금을 모으는 데에 여념이 없었는데 100개의 돈 가방 중에는 상금은 물론 마이너스 금액, 벌칙권, 그리고 폭탄까지 숨겨져 있어 수많은 변수를 넘어 상금을 모아야 했다.

이어 다음 장소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학창시절 김아영의 원픽 연예인을 묻자 김앙영은  "예은이랑 겹친다"며 배우 김우빈이라고 했다. 지예은은 " 저도 진짜 좋아했다 , 인성때문"이라 하자 서은광은 "나도 인성 진짜 좋다"고 했고, 지예은은 "나 좋아하나봐, 왜 자꾸 그러냐"며 폭소, 모두 "도끼병이다, 매주 사랑에 빠진다"며 웃음지었다. 서은광은 "나한테 인성좋은 사람 좋다고 먼저 플러팅한거 아니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또 부끄러워했다. 

급기야 서은광은 "저 어떠냐"고 했고,지예은에게 진심인것 같다는 분위기에 양세찬도 지예은에게 "나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아영은 "저는 세찬선배 괜찮다 진심이다"며 훅 플러팅이 들어왔다. 만나서 대화할 의향도 있다는 것. 양세찬은 부끄러워했다.

이때, 하하는 "분량이 저리로 가니까 은광이 초조해진다"며 폭소, 서은광은 "예은이 없이 안 된다"며 비투비 노래를 개사해 세레나데를 불렀다. 이에 모두 서은광에 "전형적인 관종, 메기 민혁이 오면 끝이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마침 이민혁이 도착했다. 지예은은 좌쪽은 서은광, 우쪽은 이민혁 자리에 앉았다.지예은은 "나 삼관관계 해도 되나"며 수줍어하기도.  이민혁은 지예은의 나이를 물었고, 혹시 94년생이란 말에 "딱 좋다"고 했다. 자신은 90년생이가에 4살차이는 궁합도 안 보기 때문. 둘 중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묻자갑자기 서은광이 번호를 찍으라는 휴대폰 플러팅을 꺼냈고 훅 들어온 번호 플러팅에 하하는 "민혁이 때문에 조급해졌다"며  요상한 플러팅으로 분량을 사수하는 두 사람에 폭소했다. 

서은광, 이민혁의 계속된 비지니스 의혹의 플러팅에도  지예은은 얼굴이 빨개졌다. 지예은은 "나 진짜 어떡하냐 왜 그러냐"며 싫지 않은 눈빛을 보인 것. 특히 서은광에게 "너무 적극적이다"고 했다.이에 김아영은 "예은이 적극적인 남자 좋아한다"고 하자, 서은광은 "아 진짜? 딱 가야겠다"며 플러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민혁은 "근데 왜 우리 저울질이냐"며 질투, 지예은은  "여기 (중간 자리) 좋다"며 부끄러워했다.급기야 지예은을 위한 노래로 유재석이 '너 없이 안된다'를 추천하자, 서은광이 지예은 귓가에 세레나데를 불렀다. 하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는 뻔뻔한 플러팅. 멤버들은 "은광이 잘한다 좋다"며 분량사수에 성공한 서은광에 폭소했다. 

그러면서 이민혁이에게 "두 사람(서은광과 지예은) 관계 응원하나"고 하자 이민혁은 "아무한테나 흔들리는 사람 저도 별로"라고 했고,  유재석은 "그럼 예은에게 마음전하는 민혁의 노래 추천하겠다"며 '그리워하다'를 추천, 이민혁도 지예은의 귓가에 세레나데로 열창, 고막 플러팅으로 서은광의 분량을 스킬했다. 김아영은 "예은이 복받았다"고 하자 지예은은 "이런거 어떡해야하나 미치겠다 내 마음 갈대다"꼬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게임 중 이민혁은 손잡고 있는 서은광과 지예은을 보며  "예은아 은광이 손 놔라"고 외쳤고 지예은은 "미치겠다"며 부끄러워했다. 덕분에 이민혁은 분량에 재미들린 비지니스맨(?)으로 등극했다.   이에 질새라,  서은광도 "예은아 오빠가 보여줄게"라고 외치며 게임에 열중,  지예은 "보여줘 오빠"라고 외쳤으나유재석은 "근데 로보트처럼 얘기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들켜버린 세 사람의 비지니스 플러팅에 모두 폭소했다. 

방송말미 지예은은 벌칙당첨, 먹물을 뒤집어써야했다. 모두 "오늘 예능신이 왔다"며 지예은을 위로했다.마침 서은광은 지예은 옆에 다가가, 먹물을 닦아줬고 유재석은 이를 알아채며 "네 옆에 누구있는지 봐라"고 알려줬다. 뒤늦게 서은광을 발견한 지예은은   마지막까지 비지니스 플러팅에 폭발한 서은광에 폭소만발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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