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고 오창훈 /사진=춘자 인스타그램

그룹 원투의 고(故) 오창훈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고 오창훈은 지난 2023년 11월 14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47세.

고인은 지난해 초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대장암 4기, 신경내분비암으로 항암치료와 수술까지 받았으나 급속도로 암세포가 전이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오창훈의 사망으로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당시 원투의 송호범은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고 오창훈은 그룹 체크, 마운틴을 거쳐 2003년 원투로 활동을 시작했다. 원투의 오창훈과 송호범은 2010년 '베리 굿'을 마지막으로 팀 해체 없이 각자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원투는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 출연했다. 오창훈은 2019년 프로듀싱팀 에이텐션을 만들고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오창훈은 2019년 9월 2년간 교제한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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