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연기자 최현욱(22)이 논란에 논란을 거듭, '라이징 스타'에서 기어코 '논란의 아이콘'으로 전락했다.
최현욱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곰 모양의 소품 사진을 게재했다. 단순히 자랑 의도로 올린 것이었으나, 문제는 벌거벗은 '전라 노출' 상태의 모습이 해당 제품에 비쳐지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최현욱으로 인해 또 다시 난감에 빠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4일 스타뉴스에 "별도의 입장은 없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의도치 않은 실수이긴 하나, 최현욱이 그간 숱한 구설수를 일으켰던 만큼 해프닝임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
최현욱은 '한류 스타'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는 배우로 그의 뒤를 잇는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었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고루 갖추며 '대세' 반열에 올랐던 바. 지난 2019년 데뷔 이후 드라마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D.P. 시즌2' '반짝이는 워터멜론' '하이쿠키' 등에, '약한영웅 Class 1'으로 인생작까지 쓰며 빠른 성장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최현욱은 사생활 논란을 번복, 호평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는 2022년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상황에서 클럽, 헌팅 포차 목격담이 쏟아지는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작년 10월엔 길거리에서 여성 두 명과 대화를 나누며 흡연을 하곤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척하는 영상이 퍼져 비난을 샀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 본인도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현욱은 당시 입소문을 탄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산통을 깨는 민폐를 끼치며 주연 자질을 의심케 했다. 또한 이 논란은 차기작이었던 '하이쿠키'에까지 번지며,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공개 사과'로 작품 초반 분위기에 초를 쳤다.
이처럼 최현욱은 잊을만 하면 매해 꾸준하게 구설수를 생성, 팬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번 '셀프 전라 노출' 사태도 경솔함에서 비롯된 꼴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그간 작품에서 눈에 띄는 '스타성'을 보여줬던 만큼 '비호감' 낙인을 자처하는 모양새가 안타까운 노릇이다.
한편 최현욱은 내년 상반기 배우 문가영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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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사진=스타뉴스, 최현욱 인스타그램 캡처 |
최현욱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곰 모양의 소품 사진을 게재했다. 단순히 자랑 의도로 올린 것이었으나, 문제는 벌거벗은 '전라 노출' 상태의 모습이 해당 제품에 비쳐지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최현욱으로 인해 또 다시 난감에 빠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4일 스타뉴스에 "별도의 입장은 없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의도치 않은 실수이긴 하나, 최현욱이 그간 숱한 구설수를 일으켰던 만큼 해프닝임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
최현욱은 '한류 스타'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는 배우로 그의 뒤를 잇는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었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고루 갖추며 '대세' 반열에 올랐던 바. 지난 2019년 데뷔 이후 드라마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D.P. 시즌2' '반짝이는 워터멜론' '하이쿠키' 등에, '약한영웅 Class 1'으로 인생작까지 쓰며 빠른 성장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최현욱은 사생활 논란을 번복, 호평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는 2022년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상황에서 클럽, 헌팅 포차 목격담이 쏟아지는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2023년 공개된 최현욱 자필 사과문 /사진=최현욱 인스타그램 캡처 |
최현욱 본인도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현욱은 당시 입소문을 탄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산통을 깨는 민폐를 끼치며 주연 자질을 의심케 했다. 또한 이 논란은 차기작이었던 '하이쿠키'에까지 번지며,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공개 사과'로 작품 초반 분위기에 초를 쳤다.
이처럼 최현욱은 잊을만 하면 매해 꾸준하게 구설수를 생성, 팬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번 '셀프 전라 노출' 사태도 경솔함에서 비롯된 꼴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그간 작품에서 눈에 띄는 '스타성'을 보여줬던 만큼 '비호감' 낙인을 자처하는 모양새가 안타까운 노릇이다.
한편 최현욱은 내년 상반기 배우 문가영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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