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가수 김재중이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15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재중이 그동안 꽁꽁 숨겨두었던 비밀의 공간, 운동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중은 "집 안에 작은 헬스장이 하나 있다. 지금까지 공개가 안 됐었다"고 소개, 이후 공개된 운동방에는 김재중의 운동 루틴에 꼭 맞춘 운동기구들이 구비돼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게스트 농구선수 이관희는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며 감탄했다. 김재중은 운동방에서 가장 먼저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스텝밀 머신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호기롭게 63빌딩 층수인 1251계단에 도전했으나 450계단, 즉 18층에서 하산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중은 "보기보다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후 김재중은 "혼자 운동하면 재미없잖아. 같이 운동할까? 이런 걸 커플 운동이라고 해"라며 여자친구와 함께 운동하는 듯한 상황극을 펼쳤다.
그러나 영상 뒤 김재중은 머리가 킨 남자 제작진과 함께 해당 상황극을 한 것으로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재중은 제작진에게 "이런 거 시켜서 미안해요, 형"이라고 사과했다.
[사진] '편스토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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