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현빈♥손예진 '사불' 아파트 뜬다...몽골 '몽탄 신도시' 임장 ('홈즈')
입력 : 2024.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구해줘! 홈즈'에서 몽골 부동산까지 섭렵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토박이와 떠나는 '지역 임장 강릉편'의 2탄이 방송된다. 

이번 주는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강릉 편' 2탄으로 지난 주 김숙이 강릉 토박이 윤정수와 함께 강릉 임장기가 방송됐다. 2015년 가상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쇼윈도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9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중년부부의 케미를 보여줘 모두를 설레게 한다.  

이어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이 방송된다. 그 동안 '홈즈'는 글로벌 시세체크를 통해 호주와 미국 뉴욕 그리고 홍콩, 마카오에 위치한 다양한 매물들의 시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집 보러왔는 대호'의 김대호가 가수 육중완과 몽골로 글로벌 임장을 떠난다. 

칭기즈 칸의 나라이자, 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몽골에 도착한 김대호는 "대한민국 전국팔도 오감임장을 누비다가, 드디어 해외 임장을 나왔습니다"라고 밝힌다. 그는 "몽골 크기는 우리나라의 15배로, 몽골 인구의 절반이 수도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울란바토르의 칭키즈 칸 광장에서 오프닝을 진행한 김대호는 이곳을 서울의 광화문 광장과 비슷하다고 소개하며, 인근에 위치한 서울의 거리 인프라 체크에 들어간다. 서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거리에는 한식당과 한국 편의점이 즐비했으며, 한국의 신호등과 벤치 등이 그대로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김대호는 체렌도르즈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육중완을 반갑게 맞이한 뒤, 두 사람은 자이승 전망대로 향한다. 몽골을 MRI처럼 디테일하게 볼 수 있다는 김대호의 말처럼 뻥 뚫린 전망대에서는 변화하는 몽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줄지어 늘어선 고층 아파트에서 낯익은 한국 도심 아파트 풍경을 발견한 김대호는 "한국 건설사들이 아파트 건설에 참여를 했다"고 설명하며, 몽골 사람들도 이곳을 '몽탄 신도시'로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대호와 육중완은 몽골의 한강으로 불리는 톨강변을 따라 지어진 신축급 아파트를 임장한다. 우리나라 아파트와는 사뭇 다른 둥근 원형의 아파트로 뒷산에는 칭기즈 칸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으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나온 그 아파트라고 설명한다.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화려한 샹들리에로 꾸민 반전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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