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진영, 원작→드라마 모두 출연 ''영화 개봉 10년만..리메이크 감격''
입력 : 2024.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상암 스탠포드호텔=최혜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겸 배우 진영이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 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2024.12.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겸 배우 진영이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 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2024.12.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수상한 그녀'에서 진영이 원작인 영화와 리메이크 된 드라마에 모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용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 중 진영은 구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더, 현 엔터테인먼트의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연기한다. 특히 진영은 원작 영화에서 밴드의 리더이자 오말순(나문희 분)의 효심 가득한 손자 반지하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진영은 "'수상한 그녀' 영화가 개봉한 지 10년이 됐더라. 리메이크작 연락이 왔을 때, 너무 감격스러웠다. 좋아한 작품이라서 영광스럽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는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원작 노선에서 또 재밌게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로서 더 많은 얘기를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상암 스탠포드호텔=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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