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연애 전 아프다고 약 사와..묘했다”(느낌아니까)[순간포착]
입력 : 2024.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연애 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2일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대환장 플러팅 논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민은 EXID 혜린, 강이슬, 박소영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이들은 밸런스 게임을 하던 중 플러팅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김지민은 “아플 때 집에 약 사다 주기는 플러팅이다,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강이슬을 제외한 세 명이 "플러팅"이라고 말했다.

“플러팅”이라고 대답한 김지민은 “나는 준호 오빠랑 안 사귀었을 때 내가 아프다 했을 때 집 밑에 약 들고 온 적 있다더라. 플러팅이 아니었다더라. 걱정돼서 (온 거였더라)”라고 회상했다.

박소영은 “그것도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으니까, 관심이 있으니까 발걸음이 옮겨진 게 아닐까”라고 말했고 그날을 다시 곱씹던 김지민은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 “받는 사람으로서 조금 묘했다. 선배님이 굳이.. ‘여의도 사는 사람이 내 집 밑으로 와서 이걸 주고 가’ 이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이어 “사귀면서 ‘그때 뭐였냐’ 내가 물어봤다. 전혀 (플러팅이) 아니었다더라. 그냥 내가 좋아하는 후배가 아파서 간 것뿐이었다더라”라고 설명했고 김지민의 이야기를 듣던 이들은 자랑하는 것이냐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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