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최상과 박리원이 한그루를 두고 대립한다.
오늘(2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극본 오상희) 16회에서는 윤세영(박리원 분)이 구하나(한그루 분)의 편에 서는 황진구(최상 분)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앞서 하나는 최명지(지수원 분)에게 받은 택시비를 세영에게 다시 돌려줬다. 하나의 행동이 못마땅한 세영은 전보다 심하게 그녀를 구박하고 괴롭혀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가 혜성투어 절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16회에서 하나는 자신을 둘러싼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건 당일 CCTV 오작동으로 인해 범인을 찾을 길이 없던 하나에게 의문의 번호로 결정적인 제보 영상이 도착한다. 영상을 보던 하나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 과연 하나는 제보 영상을 통해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진구와 세영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빈번히 하나를 감싸는 진구의 태도에 세영의 질투심은 극에 달한 상황.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의견 차이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실종된 딸을 다시 찾기 위해 사설 탐정까지 고용한 신여진(나영희 분)은 의외의 결정으로 구지석(권도형 분)을 놀라게 한다. 연이은 호텔 계약 파기와 취임식 난동 사건의 배후였던 지석은 여진의 뜻밖의 선택에 의아함을 품는다고 하는데. 과연 여진이 어떤 심경 변화를 맞게 된 것인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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