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커버송' 배기성, 캔 해체설 입 열었다 ''이종원 병환서 일어나야''[물어보살]
입력 : 2024.1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진=KBS Joy 방송화면
그룹 캔 보컬 배기성이 멤버 이종원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최근 커버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기성이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은 "신곡 발표를 준비하던 중 우연히 커버 송을 불렀는데 그게 이슈가 됐다. 로제의 'APT.'도 했고, 영화 '사랑의 하츄핑' OST인 윈터의 '처음 본 순간'도 불렀다. 생각보다 반응이 정말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때 신곡을 내면 너무 노골적이고 의도적이라고 생각할까 봐 고민이 된다"며 "3~4년 전부터 지인과 함께 커버곡 콘텐츠를 올렸지만 주요 시청층인 어르신들이 유튜브에 익숙하지 않아 초반에는 조회수 1천 회를 넘기 힘들더라. 그러다가 아이돌 노래를 위주로 커버곡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에 MC 서장훈은 "캔은 현재 어떤 상황이냐"고 물었고, 배기성은 "해체는 아니다. 이종원 형이 병환에서 일어날 때까지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깜짝 놀란 서장훈이 "(이종원이) 어디가 아픈 거냐"고 묻자 배기성은 "그건 아니고 그 형이 2~3년 전 잠깐 쉬고 싶다더라. 그래서 '나는 그럼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형이 '혼자 하고 있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다시 고민으로 돌아와서 지금 이 기세를 몰아서 신곡을 내야 하는 것 아니냐. 커버송을 올리면서 신곡도 불러라. 기습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기성은 "내가 멘털이 약하다. 악플에 약하다"고 걱정했고, 이수근은 "욕은 다 먹은 거 같은데 왜 그러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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