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상순이 자신의 라디오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와 투샷을 깜짝 공개했다.
24일, 이상순이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상순이 게스트로 나온 송중기와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 다소곳하게 카메라를 보고 미소짓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우리 중기"라며 친분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중기가 출연하자 이상순은 “제 지인들도 헤드폰으로 꼭 듣겠다고 하더라”며 “아내는 오늘 제가 일하는 모습 보고 싶어서 같이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제가 보이는 라디오로 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에 송중기는 “효리 누나 듣고 계신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효리는 문자를 통해 ‘우리 중기 더 예뻐졌다.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순은 “아내는 항상 송중기, 중기라고 하지 않고 ‘우리 중기’라고 하더라. 언제부터 우리 중기가 된거야”고 질투했다. 송중기는 “누나 보고 계셨구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최근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했으며,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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