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혼 심경 밝히나 ''여자로서 괴로운 날도 있었지만..'' [유퀴즈]
입력 : 2024.1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24일 개봉. 2024.12.16 /사진=김창현 chmt@
배우 송혜교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24일 개봉. 2024.12.16 /사진=김창현 chmt@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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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다.

지난 2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 송혜교가 출연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송혜교에게 "주변에서 '송혜교 씨 재밌다'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송혜교에게 "실제로 재미 욕심이 조금 있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송혜교는 "없는 편은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유재석은 송혜교의 인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김혜수 씨와 여행을 떠나고, 수지 씨와 밥 먹고 인맥이 정말 넓은 듯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혜교는 "다 여자네"라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시원시원하다. '송직진'이다. 돌려 가는 게 없네"라며 송혜교의 입담을 칭찬했다.

송혜교는 연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내 연기를 보는데 내가 너무 지루하더라. 아침, 저녁 수행을 했다"고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 인간,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날도, 행복한 날도 있었지만..."이라고 하며 자신의 인생사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송혜교는 2017년 배우 송중기와 결혼했지만, 약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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