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前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29일인 오늘, 이수진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미국에 도착 후 알게 된 제주항공사건."이라 전하며 "바로 얼마 전 딱 저만한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이런 일이 실화라니…믿을 수가 없다 아…ㅜㅜ"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무래도 본인 역시 방콕에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더욱 충격을 드러낸 것. 이어 그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됐다.
당시 기내엔 승무원 6명, 탑승객 175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으며 생존자는 2명이라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생존자 2명은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의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네 4녀 1남을 낳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박이네', '오둥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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