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尹 체포영장에 ''XX 역겹다'' 욕설·분노 [★SHOT!]
입력 : 2024.12.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소식에 분노를 드러냈다.

30일 한 매거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는 보도 내용을 공유했다.

이에 노엘은 해당 게시글 댓글에 "진짜 X도 역겨워요 페이지 접으셈",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 등과 같은 욕설을 담은 분노를 쏟아냈다.

'리짜이밍'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으로 부르는 것으로, 그를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노엘은 "좌이즈맥" 등 좌파 성향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특히 2021년 9월엔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과 신원확인 요청을 거부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2022년 10월 석방됐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노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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