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재준이 아들 현조 군과의 붕어빵 비주얼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강재준과 그의 아들 생후 4개월 현조가 첫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강재준이 등장해 “너무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한번 재밌게 봐주세요. 진짜로 이거 보기 위해서 어제 잠을 못 잤다. 현조가 어떻게 나올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때 장동민은 “저는 수많은 아이들은 봤지만 아빠를 이렇게 빼닮은 아이는 처음 봤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그걸 네가 이야기 하냐”라고 황당해했다. 이에 강재준은 “신기하게도 저도 ‘나를 닮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윽고 영상에는 ‘연애 10년차’에서 개그맨 12호 부부가 된 강재준고 이은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결혼 7년만에 두 사람은 지난해 임신 소식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특히 40대 부부의 자연 임신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 아내는 축구 예능을 하면서 건강해졌고, 저는 유세윤, 정호영, 양세형 등과 함께 러닝 크루로 운동해 25kg를 감량하고 나서 아이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또 강재준은 “처음 임신했을 때 아내가 한참 비밀로 했다. 노산이기 때문에 아이가 유산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라고 털어놔 ‘노산의 아이콘’ 최지우의 공감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