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스널이 쿠보 다케후사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쿠보를 영입하길 원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쿼드 보강을 원한다. 바이아웃인 6,000만 유로(약 903억 원)를 활성화할 의지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가 아스널과 연결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 일본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마르코 몰라는 "아스널은 이미 쿠보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 선수 또한 구단으로 합류할 의사가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쿠보는 일본과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 자원이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하며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다.
그럼에도 쿠보가 스페인 명문 구단에서 출전 기회를 확보하긴 어려웠다. 레알에선 1군 무대에 데뷔하는 데 성공했으나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다.
결국 그는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한 후이다.
쿠보는 일정 수준 이상의 출전 기회를 얻자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2022/23 시즌 44경기 9골 9도움을 터트렸다. 이듬해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41경기 7골 5도움을 올렸다.
그러자 유럽 다수의 구단이 쿠보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 연결됐다. 특히 리버풀로 이적해 모하메드 살라를 대체할 수 있다는 보도는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엔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쿠보를 영입하고자 하는 이유는 부카요 사카를 대체하기 위함이다. 사카는 아스널 부동의 주전이자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유일한 문제는 지난 수년 동안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에 있다. 아스널엔 사카를 대체할 마땅한 후보군이 없다. 해를 거듭하며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좀처럼 부상이 없던 사카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다.
사진=now arsenal,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쿠보를 영입하길 원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쿼드 보강을 원한다. 바이아웃인 6,000만 유로(약 903억 원)를 활성화할 의지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과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 자원이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하며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다.
그럼에도 쿠보가 스페인 명문 구단에서 출전 기회를 확보하긴 어려웠다. 레알에선 1군 무대에 데뷔하는 데 성공했으나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다.
결국 그는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한 후이다.
쿠보는 일정 수준 이상의 출전 기회를 얻자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2022/23 시즌 44경기 9골 9도움을 터트렸다. 이듬해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41경기 7골 5도움을 올렸다.
그러자 유럽 다수의 구단이 쿠보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 연결됐다. 특히 리버풀로 이적해 모하메드 살라를 대체할 수 있다는 보도는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엔 아스널과 연결되고 있다. 쿠보를 영입하고자 하는 이유는 부카요 사카를 대체하기 위함이다. 사카는 아스널 부동의 주전이자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유일한 문제는 지난 수년 동안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에 있다. 아스널엔 사카를 대체할 마땅한 후보군이 없다. 해를 거듭하며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좀처럼 부상이 없던 사카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다.
사진=now arsenal,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