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큰 수술, '보호자=남동생'이었다..''혼자 중요한 결정하게 해서 미안''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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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큰 수술 후 퇴원한 근황을 알렸다.

고현정은 6일 자신의 계정에 병원에 입원했던 모습부터 퇴원한 모습까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퇴원하고 너무 좋아서"라며 병원에서 나와 길거리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으며, "날 반겨준 꽃들"이라며 입원 당시 받았던 지인들의 꽃선물을 공개했다.

특히 고현정은 "브라더. 나 아플 때마다 혼자 보호자로 중요한 결정하게 해서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라며 그의 이번 수술 당시 남동생이 보호자로 큰 역할을 했음을 알렸다.

/사진=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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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현정은 "안녕하세요 걱정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라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 첫 사진이 오늘 제 모습입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개최 2시간 전, 돌연 불참 소식을 전하며 걱정을 샀다. 당시 고현정 측은 "아침에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 이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다"라고 건강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그는 같은 달 24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라며 "걱정해 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모른다"라고 팬들을 달랬다. 다만 그는 "아직 입원 중"이라며 "빨리 회복하겠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새 드라마 '나미브'로 안방극장에 컴백,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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