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흥 많은' 고경표라지만..19금 네컷사진 루머는 참지 않지 [Oh!쎈 이슈]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민경훈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미스지콜렉션 24 F/W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배우 고경표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0 / rumi@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흥 넘치고 솔직하지만 아닌 건 아니다. 배우 고경표가 19금 네컷사진 루머에 거침없이 대응했다. 

7일, 고경표가 무인 사진 부스에서 성행위 사진을 촬영했다는 루머가 온라인에 퍼져나갔다. 이에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즉각 밝혔다. 

관계자는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터무니없는 루머 때문이다. 이에 고경표 본인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문제가 된(?) 즉석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걱정하지 마,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어”라며 “미치광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는 메시지를 영문으로 남겼다. 

앞서 고경표는 영화 시상식에 참석했다가 지코가 초대가수로 나오자 누구보다 신나게 ‘아무 노래’ 무대를 즐겨 ‘아무 경표’, ‘흥경표’로 불렸던 바다. 또한 파격적인 히메컷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끄는가 하면, '입금 전 후' 차이가 명확한 배우로 마이웨이를 걸었다.

지난해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 그는 “세상에 정답이 어디 있나. 저 모습을 저만큼 소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객석에서 환호가 터지자 "많이 좋아해주시면 더 즐겨보겠다"라고 외쳐 더 큰 박수를 받았다. 

그랬던 고경표가 19금 루머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파하고 있다. 미치광이들을 향한 고경푱의 반격이 기다려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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