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무속인 된 충격 근황 ''백두산서 번개 맞았다'' (핫이슈지)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무당이 됐다.

7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는 "'2025 을사년 신년운세 ㅣ 백두장군의 소름 돋는 점사!! 새해 금전이 자박자박 모이는 비방법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당 '백두장군'으로 변신한 이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수지는 "언제나 신령님의 말씀만 전해드리는 백두장군이다. 2025년 푸른 뱀 을사년의 해다. 2025년에는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잘 알려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수지는 '백두장군'의 의미에 대해 "제가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백두산을 갔는데 화창한 날씨인데 번개가 막 치더라. 번개에 맞고 나서부터는 영험하게도 안 들리는 소리가 없고, 안 보이는 것이 없다. 그때 백두의 기운을 받았다"라며 "왜 소녀가 아니고 선녀가 아니고 장군이냐.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어릴 때부터 선녀보다 장군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수지는 올해 양띠, 돼지띠, 토끼띠가 삼재라고 밝힌 후 "건강 이상이 생길 때 잘 버티는 방법이 있다. 아침, 저녁으로 운동해라. 식습관 제대로 개선해라. 야채 많이 먹고 꼭꼭 씹어먹고 천천히 먹어라. 그러면 삼재띠도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서 건강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갑작스레 신령님 말씀이 들린다는 이수지는 "헬스장을 가라고 하신다. 1월에 신년 특가 세일. 가족들 1+1으로 양도는 안 된다고 하신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날 선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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