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넷플릭스 딸' 박규영, '오겜3' 스포 논란..위약금은? ''논의 중인 바 없다''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박규영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게임 시즌3’와 관련된 대형 스포일러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위약금 규모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박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극 중 핑크 병정으로 활약하는 박규영의 촬영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쭉 펴고 쉬고 있는 박규영의 뒤로는 또 다른 핑크 병정이 포착됐는데, 해당 인물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이진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진욱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아픈 딸을 위해 게임에 참가한 박경석 역을 맡았는데, 아직까지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규영이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이 이진욱이 맞다면 시즌3에 공개될 내용이 미리 스포일러 된 것이기에 파장이 일었다.

특히 이는 그동안 넷플릭스 측이 작품 스포일러에 대한 철저한 보안 유지를 요구했기에 더욱 뼈아프다. 앞서 넷플릭스 측은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오킹이 출연 계약상 비밀 유지 의무를 어겼다는 이유로 상금 지급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박규영의 사진 업로드가 스포일러로 인정될 경우의 조치에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에 넷플릭스 측은 OSEN에 “현 시점에서는 논의 중인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 이야기를 담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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