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소년 산실' 성남, U-18 출신 김민재·박병규·안재민 영입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성남FC가 U-18 출신 김민재(20·성균관대), 박병규(20·경희대), 안재민(19·선문대)을 영입했다.

김민재는 2023년 졸업 후 성균관대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시절 다양한 대회 호성적을 이끈 주역이다. 187cm의 우수한 피지컬을 토대로 한 박스 안 마무리 능력에 강점을 띤다.

박병규는 김민재의 동기로 경희대 출신이다. 김민재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빠른 속도를 활용한 저돌적인 드리블이 장점이다.

골키퍼 안재민은 지난해 졸업해 선문대에 입학했다. 골키퍼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가 뛰어나며 상당한 안정감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세 선수는 입을 모아 "성남 입단이 꿈이었다"며 "전지훈련 동안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팀에 보탬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은 발전 가능성과 U-22 규정 충족에 초점을 두고 매년 U-18 및 우선 지명 선수들을 클럽하우스에 소집하고 있다. 연습경기로 하여금 유소년팀 출신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신인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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