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텐트밖은 유럽’에서 라미란이 과거 탄광촌에서 자랐던 어린시절을 고백, 이제는 당당한 슈퍼스타가 된 모습이 훈훈하게 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밖은 유럽’에서 라미란이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할슈타트에서 캠핑을 시작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세영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모카커피를 내렸고 라미란과 곽선영도 자연스럽게 아침을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다함께 만든 아침상에 모두 “맛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다 함께 국경을 넘어 독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흐르는 계곡을 보던 라미란은 “어릴 때 고향이 탄광촌이런 강물도 까만 거야, 온통 흙먼지가 가득했다”며 “강원도 친척집에서 이런 (깨끗한) 계곡을 봤다”며어린 나이에 물이 깨끗해서 놀랐던 기억을 공유했다.라미란은 “집에 가는 내내 ‘엄마 물 좀 봐’를 엄청 외쳤다 처음 본 깨끗한 물이 신기했던 것”이라며 추억에 빠졌다.
특히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멤버들에 현지인들도 "뭐 찍는 거냐"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배우"라고 하자 한 현지인은 "유명하냐"며 궁금, "혹시 스타냐"고 묻자 라미란은 "아마도 그렇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옆에 있던 곽선영은 "이 분은 그렇다"고 하자 라미란은 "네 저는 슈퍼스타다"며 웃음, 곽선영에게 "자꾸 날 팔아서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