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3일 OSEN 확인 결과, 이순재는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이순재의 공식석상 참석은 지난 10월 건강 악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참여 중이던 이순재는 건강 문제로 인해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하차했다.
1934년생으로 현역 최고령 연예인이자 배우 이순재는 지난해까지도 드라마 ‘개소리’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하지만 건강 악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걱정을 자아냈다.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한 이순재는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순재는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생애 첫 대상 수상을 하게 됐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2024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는 ‘개소리’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축하 무대로는 킹키가 총 무대 감독으로 오프닝 쇼를 연출했으며,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자 김다현, ‘다리미 패밀리’ OST 가창자 육중완 패밀리가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과 김성식도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