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영화 감독 제프 바에나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4일(현지시각)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제프 바에나는 전날 오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관계자가 집을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했는데 이미 자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뒤였다.
제프 바에나는 연기파 배우 오브리 플라자의 남편이다. ‘라이프 애프터베스’, ‘조시’, ‘더 리틀 아워즈’, ‘호스 걸’, ‘스핀 미 라운드’ 등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작가 겸 감독이다.
제프 바에나와 오브리 플라자는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21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라이프 에프터베스’, ‘스핀 미 라운드’에서 협업하기도. 하지만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하게 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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