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도 아는 ''TV나온 유명 변호사에 사기 당했다'' 가족.친구도 '배신' (무물보) [종합]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유명 변호사에게 사기당한 일화와 함께, 가족들,그리고 친구에게도 배신당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사연녀는 “엄마와 남동생에게 돈을 뜯겼다 남편, 친구, 변호사에게 배신당해 살아가는기 힘들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두 보살은 “무슨 이런 경우가 있나 한 명은 내편이 있어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23세에 결혼했다는 사연녀는 “너무 행복했지만 친정엄마가 사기를 치고 다니면서 우리 집에 얹혀 살았다”며“그때부터 내 인생이 바닥을 치게 됐다”고 했다. 국회의원 보좌간을 사칭, 통장에 600억원이 들어온다며 투자하라고 했다고. 피해 금액은 약 20억원이었다. 현재 친정엄마는 채권자들에게 소송 당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1억 7천8백만원을 부친에게 상속 받았으나 남동생이 이를 뺏기 위해 아이들에게 흉기까지 휘둘렀다는 것. 그러면서 “얼마전엔 남동생이 나를 스토핑해 가족을 피해 신변보호 요청 중”이라 했다. 현재 남편은 가출한 상태. 

유일하게 친한 남자인 친구에게 돈을 맡겼다는 사연녀는 “이혼 소송으로 남편이 재산을 가압류를 걸었기 때문 , 더 황당한 건 돈 맡긴 친구가 친구 부모님과 5일만에 8천 6백만원을 탕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 양육비, 생활비라고 하니 , 친구 부모는내 아들 통장에 들어오면 내 돈이라고 해,  X가리 총 쏴야한다더라”고 했다.

이어 사연녀는 “변호사에게 힘든 상황을 찾아갔다 전과예우가 있다며 다섯차례 약 천 8백만원 가량 받아갔다”며“하지만 정작 사건해결 도움이 안 되고 일처리도 안 돼 알고보니 이미 악명 높았던 유명 변호사였다,

결국 변호사를 고소했는데 수사는 시작도 못 했다”고 했다. 특히 사연녀는 “TV 출연한 변호사 ,그 사람이 대표로 있는 사무실에 있던 변호사다”고 했고, 이름을 말하자 서장훈도 알만한 변호사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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