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우리 껴 안고 잘까요'' 주소 없는 오지+텐트 야외 독방에 달콤 제안 ('셋방살이') [Oh!쎈 리뷰]
입력 : 2025.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더욱 오지에 있는 두 번째 셋방에 입성했다. 

3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더 깊은 숲 속에 있는 두 번째 셋방을 만났다.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은 주소 조차 없는 셋방을 찾아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갔다. 집주인 오이바는 "여기는 내 숲 속, 내 킹덤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한국에서 가져온 보조배터리도 다 끝났다. 전기 충전 못하니까 다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은 차에서 내린 후에도 집이 보이지 않자 영문을 몰라 했다. 차에서 내린 후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하는 것. 결국 네 사람은 숲 속 끝에서 빨간색 오두막을 만났다. 나무에는 공중에 뜬 텐트가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두 번째 셋방에 입성했다. 유럽 시골집 그 자체인 아늑한 실내와 양초, 호롱불로 불을 밝힌 시간이 멈춘듯한 집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전기, 수도가 없었고 오이바가 이야기한 독방은 허공에 매달린 텐트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동휘는 "나는 바닥에서도 잘 잔다. 나가라고 하지마라"라고 말했다. 게다가 텐트는 공중에서 자는 텐트.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야해서 불편했다. 

곽동연은 텐트 안에 들어가 직접 체험하며 "텐트가 촉촉하다. 척추측만증이 올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차은우는 "우리 그냥 서로 껴 안고 잘까요"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집주인 오이바는 셋방남들을 위해 미리 그물을 설치해놨다고 말했다. 이동휘와 곽동연이 오이바와 함께 설치해둔 그물을 걷으러 나갔다. 이동휘는 "지금 시간이 10시다"라며 핀란드의 백야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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