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가수 범진이 ‘철파엠’에서 2025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범진은 5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해 김영철, 싱어송라이터 이젤과 토크를 나눴다.
이날 범진은 DJ 김영철과 인사를 나누며 ‘철파엠’ 출연이 처음이라고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범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청취자들에게 감미로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범진은 함께 출연한 이젤과도 인연이 있음을 밝혀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범진은 “이젤과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로 알게 돼서, 종종 연락을 하는 사이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김영철이 범진의 공연 소식을 묻자, 범진은 11일과 12일 일본 오사카 공연이 있다고 밝혀 반가움을 안겼다. 또 범진은 2025년 새해 목표로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고 싶다”라며 공연과 일본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범진은 ‘철파엠’에서 최근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나이테’를 소개하는가 하면,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음악을 추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형제 중 막내들에 대한 토크가 나오자, 범진은 “저도 막내다”라며 친누나인 가수 진주와 17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끝인사를 전하던 범진은 “(김영철 선배님이) 실물이 너무 멋지시다. 그리고 라디오를 매일 진행하시는 것도 멋지시다. 매일 출근하면서 ‘철파엠’을 듣고 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범진은 오는 11일과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KR TRAIN FOR OSAKA, BALLAD LINE VOL.2’(코리아 트레인 포 오사카, 발라드 라인 볼륨 투)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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