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서강준이 3년만 복귀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올해의 드라마상 시상자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 진기주가 등장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으로, 오는 2월부터 방송 예정이다.
특히 서강준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2022년 공개된 디즈니+ ‘그리드’ 이후 3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또 서강준이 2023년 5월 전역한 뒤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서강준은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드라마 대본을 봤을 때 코믹, 액션, 휴먼, 범죄 등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매력적이었다. 또 MBC 드라마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용두용미 결말을 선보이면서 드라마가 가진 힘을 보여줬다.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진기주도 “저 역시 사제공조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꼈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 다른 모습 보여드렸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 2021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3년 5월 22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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