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母, 아들 연예인 시켜준다는 사기꾼한테 돈 뜯겨..죄책감에 눈물 (‘미우새’)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의 어머니가 과거 사기꾼한테 돈을 뜯겼던 경험을 언급했다.

5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최진혁의 팬미팅 현장과, 최진혁 모자(母子)의 본격적인 자카르타 여행기가 공개됐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고생길이 돌고 돌아서 어제 본 (팬미팅이) 안 믿겨”라고 말하기도. 최진혁은 “팬미팅은 엄마가 보기에 좋았어?”라고 물었고, 최진혁의 어머니는 “너무 잘했어. 처음에 나 엄청 긴장했어.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고생했던 지난 기억까지 떠오른다고 말하기도. 어머니는 “옛날에 가수 한다고 세 사람이 해가지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는 “처음에 집 팔아서 전셋집 얻어주고”라고 덧붙였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그때부터 꼬인 것 같아. 어찌 됐든 그게 시발점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 와서 진혁이 가수 시켜주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돈 안든다고 했다가, 방 구하니까 점점 늘어나”라며 사기를 당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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