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2025년 계획이 출산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 MC 한혜진, 서장훈, 주우재, 김숙, 곽정은이 각각 신년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주우재는 “계획을 세워놓고 무너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계획을 아예 안 세운다”고 했다.
한혜진은 “올해 계획은 출산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들 “파격적이다”, “멋있다”, “진취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뭐가 진취적이냐. 연애 시작해서 결혼하고 출산까지 열 두 달 남았는데 뭐”라고 진지하게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곽정은은 “여러 사람에게 내 사랑을 나눠주고 싶다. 한 사람과의 깊은 관계는 재미가 없고 많은 사람에게 나의 지식과 자비를 나눠주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 “낚시용 배를 사는 게 목표다. 여러분들 태우고 낚시 한 번 가겠다”고 했다. 주우재는 “저 누나 이미 배 샀다. 배 사고 멋쩍어서 올해 계획이라고 하는 거다”고 했고 김숙은 민망해 했다.
서장훈은 “다른 바람은 없고 2024년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기안84가 남자친구라면? 한혜진 이시언의 우당탕탕 박나래 속이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과 이시언, 기안84가 양구의 한 펜 션에서 술자리를 가진 가운데, 사진 속 인물 이름을 빠르게 맞히는 ‘인물 퀴즈’ 게임이 진행됐다.
이시언의 차례, 마지막 인물퀴즈 주인공은 전현무였다. 이시언은 정답을 맞히며 “정신 차려 누나”라며 진정시켰지만, 한혜진은 전 남친 전현무의 사진이 등장하자 “정신 차리게 생겼냐”라며 욕설과 함께 제작진에게 분노를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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