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장윤정, 민화 작가 됐다..“6년전 힘든 일 겪고 그리기 시작” (‘퍼펙트라이프’)[순간포착]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퍼펙트 라이프’ 장윤정이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을,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최초로 2위에 오른 미스코리아 레전드 장윤정이 등장했다.

갱년기로 인해 기력이 떨어졌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장윤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아침부터 사과, 낫또로 간단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침에 거하게 밥, 국 먹지 않는다. 아침에 사과 반쪽, 낫또를 먹으려고 한다. 간단하게”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날 장윤정은 민화 작가로 활동중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장윤정이 그린 수준급 실력의 민화들이 공개되자 오지호는 “이 정도면 취미가 아니고 프로신데”라고 감탄했다.

장윤정은 민화를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약 6년 전) 저때가 굉장히 힘들었을 때였다. 그때 친구가 그림을 그리러 가보자고 했다. 굉장히 정적인 작업 아니냐. 친구 따라서 갔다가 그림을 그릴수록 매력에 빠지고 민화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 한국 채색이 은은한 색깔이 굉장히 마음에 안정을 주더라. 그리면서 제가 많이 도움을 받았던 작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현영은 “저도 사실 (그림 그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부채 그림을 그렸었다. 저는 자선 작품으로 내서 다 팔았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현영이 직접 그린 부채 작품이 공개되고, 이를 본 장윤정은 “언제 한번 화실에 놀러와라”라고 초대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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