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공효진이 신동엽 아내 선혜윤 피디 목격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공효진 이민호 {짠한형} EP. 74 형님 좋아하시는 단어 다 드릴게요 옛다 정자, 섹X! 민호야! 넌 나랑 같은 결이야!!’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호는 “우주적관점에서 살아있는 것보다 죽음이 자연스럽다고 해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며 대답, 신동엽도“나도 죽음을 많이 생각해, 죽음을 자주 언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잘 죽어야해 죽음을 잘 준비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공효진은 “평소에 간 관리는 어떻게 하시냐”며 기습질문, “(술을 많이 마셔서) 애주가인데 너무 궁금하다 비결 알고 싶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자주 내 몸에 이상없는지 체크한다 제일 안 좋은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 한다”며 대답,공효진은 “걱정은 하시나보다 간이 괜찮은지”라며 웃음이 터졌다.
이에 신동엽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내 스트레스는 드라마 잘 될까다”며 걱정하자신동엽은 “걱정을 한다고 달라진거 없다”고 했다. 이에 이민호도 “저랑 똑같은 생각, 우린 더 빨리 만났어야한다”며 맞장구치며 공감했다.
신동엽은 “신해철이 연말 시상식에 상 받으면 좋지만 행복이 오래 안 간다고 해 작업하는 순간, 좋은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좋으면결과에 상관없이 그 행복이 평생 간다더라”며 과정이 중요함을 전했고 공효진도 “과정이 더 좋긴하다”며 공감했다.
또 이날 공효진은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를 만난 적 있다고 깜짝 고백, “방배동 서래마을 놀러간 적 있다”고 했다. 신동엽은 “이사해서 거기 집 내놨다 아직 정리 안 됐다”며 웃음 지었다. 공효진은 “그래서 사모님 얼굴뵙고 인사해, 미인이고 키도 엄청 크시더라”고 목격담을 전하면서 “갑자기 집 보러갔던 기억났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 진짜 만났구나”라며 떨떠름하게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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