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특종세상’ 안상태가 억울했던 층간소음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서는 층간소음 논란 이후 자취를 감췄던 안상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집으로 돌아온 아빠 안상태는 11살 딸아이의 공부를 봐주기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집이 악몽같았다는 안상태는 “4년 전에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조금 일찍 이사오게 됐다. 난리 났었다. 제 기억에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라며 과거 사건을 언급했다.
안상태는 “꼼짝없이 (전 아랫집) 그 분 말이 맞는 것이 됐다. 전에 살았던 밑의 집하고 밑의 밑 집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써주셨다. 법정에서 그분들을 만났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애 키우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썼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안상태는 “죄인이 아닌데도 매스컴에 뜨고 그러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 딸에 대한 악플을 잔인하게 쓰는 경우도 있다. 신체 한 부분을 잘라라.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아이가 그땐 워낙에 어려서 다행이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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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