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와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보고타’의 주역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수박·㈜이디오플랜,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이날 송중기는 아내의 요리 실력에 대해 묻자, "한국 음식 배운 것도 있고, 잘 먹고 있다. 요리를 잘 한다"라며 깨알같이 자랑했다.
또한 가족이 이탈리아에 있다고 밝힌 그는 "얼마 전에 출산을 거기서 해서, 저는 출산 때만 잠깐 갔고, 지금은 촬영 중이라 영상 통화만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송중기는 '이런 아빠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나'라는 질문에 "목표는 많은데,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공부하면서 배우면서 하고 있다. 목표는 너무 많다. 형한테 가끔 여쭤도 본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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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