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이 해체설에 대해 적극 해명, 완전체로 4년 만에 컴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이 컴백했다.
이날 4년 만에 컴백한 ‘여자친구’ 무대가 이어졌다. ‘오늘부터 우리는’ 이란 곡으로 무대를 연 멤버들. 완전체 방송은 처음으로 4년 만이라고 했다. 재결성 후 첫 무대란 말에 이영지는 “단체인사 들으니 뭉클하다”고 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인 여자친구. 그렇기에 더더욱 4년 만에 뭉친 소식이 더욱 반갑게했다. 특히 이들은 그 동안 해체 기사가 돌았던 것에 대해 “사실 계약 종료였고 해체 아니다 이렇게 4년 만에 나왔다”며 재차 “해체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영지는 “회사도 각자 다를 텐데 언제부터 모일 생각한 거냐”며 질문, “내가 초등학생 때 ‘여자친구’ 노래로 장기자랑 무대했다 “며 반가워했다. 멤버들은 “10주년이 의미있고 뜻깊다고 예전부터, 생각, 당연히 해야하는 걸로 예전부터 은연 중 계획했던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우리는’은 무려 1억 스트리밍 최초로 달성했다는 소식을 언급, 멤버들 역시 “여자친구로 역주행 최초곡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고 했다.
그렇게 활동한 곡이 93곡이나 된 여자친구. 의미있는 곡은을 묻자,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꼽으며 “명찰같은 곡이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10주년 기념 특별한 프로젝트 곡에 대해 언급,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란 신곡이었다.멤버들은 “‘다정한 계절 속 같이 할게’란 팬들 버디 모습을 모티브로 만든 곡”이라 설명하며 “특히 아시아 투어 앞두고 있다팬들 얼굴 보고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인터뷰 말미, 여자친구는 “버디 오래 기다렸지? 열심히 준비했으니 만족할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 전하며“크리스마스에도 쉬지 않고 준비했다 잘 보여드릴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평소 컴백할 때 ‘오래 기다렸지?’란 말 많이 해,4년 이란 기간 정말 오래 기다려주셨다”며, “그 시간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어준 것이 놀라워, 나라면 가능했을까? 그 어려운 걸 해내주셔서 고맙다, 보답하는 무대 만들 것, 여자친구 많이 사랑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영지도 “10주년 지나, 20주년, 30주년, 40주년, 50주년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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