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연봉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주장' 송성문이 3억 연봉을 달성, 코어 유망주 이주형도 1억 대 연봉에 올라섰다.
키움은 10일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25시즌에도 주장을 맡게 된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3,000만 원에서 130.8% 인상된 3억 원에 계약했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를 기록하며 골든글러브급 활약을 펼쳤다.
송성문은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대우를 받은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올 시즌도 주장으로서 선후배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인 9승(8패)을 기록한 하영민은 106.3% 오른 1억 6,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조상우가 빠진 사이 불펜에서 마무리 역할도 맡았던 주승우는 지난해 3,200만 원에서 팀 내 최고 인상률 140.6%를 기록하며 7,700만 원에 사인했다.
하영민은 “프로 선수로서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승우는 “구단에서 인정해 주신 만큼 올 시즌에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 부상 없이 팀 승리에 이바지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느덧 키움의 주전 외야수 자릴 차지한 이주형은 지난 시즌 연봉에서 66.7% 오른 1억 1,000만 원에 계약하며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올랐다. 포수로 첫 시즌을 보내며 타석에서 장타력을 뽐낸 김건희는 62.5% 인상된 5,200만 원에 사인했다.
사진=OSEN, 뉴시스
키움은 10일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25시즌에도 주장을 맡게 된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3,000만 원에서 130.8% 인상된 3억 원에 계약했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를 기록하며 골든글러브급 활약을 펼쳤다.
송성문은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대우를 받은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올 시즌도 주장으로서 선후배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인 9승(8패)을 기록한 하영민은 106.3% 오른 1억 6,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조상우가 빠진 사이 불펜에서 마무리 역할도 맡았던 주승우는 지난해 3,200만 원에서 팀 내 최고 인상률 140.6%를 기록하며 7,700만 원에 사인했다.
하영민은 “프로 선수로서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승우는 “구단에서 인정해 주신 만큼 올 시즌에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 부상 없이 팀 승리에 이바지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느덧 키움의 주전 외야수 자릴 차지한 이주형은 지난 시즌 연봉에서 66.7% 오른 1억 1,000만 원에 계약하며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올랐다. 포수로 첫 시즌을 보내며 타석에서 장타력을 뽐낸 김건희는 62.5% 인상된 5,200만 원에 사인했다.
사진=OSEN,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