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난 2021년 '오징어 게임' 진행요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다시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뷔는 지난 2021년 열린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진행요원으로 분해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공개와 더불어 뷔가 핑크솔저로 분장한 콘서트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는 공개되자 공개 2주차에도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 서비스 국가 93개국 가운데 9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빌보드 코리아는 공식계정에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등장했던 '오징어 게임' 핑크솔저? 2021년 열린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서트에서 뷔가 <오징어게임> 핑크솔저 복장을 하고 등장해 팬들과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던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시 콘서트 영상과 사진들이 다시금 바이럴되고 있습니다"라며 이를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의 LA 콘서트 당시 '오징어 게임' 요원의 복장을 하고 등장한 뷔가 마스크를 벗자, 콘서트 장은 떠나갈 듯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 장면은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수많은 언론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뷔가 '오징어 게임'의 의상을 입은 사진을 리트윗하며 "우리는 'BTS X 오징어 게임'에 빠져있지만 뷔는 절대 마스크를 쓰면 안된다"며 가면을 벗은 순간의 뷔의 얼굴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주간지 피플지도 뷔가 마스크를 벗는 장면을 보고 "이렇게까지 잘생길 일이야"라는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뷔가 마스크를 벗는 순간의 영상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장식했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틱톡에서 한 개의 영상은 1384만 '좋아요'와 조회수 1억 뷰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4일 이정재의 인터뷰도 화제다. 영국 미디어 'BuzzFeed UK'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뷔가 캐스트에 포함되어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말씀해 주실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정재는 "절대 말해줄 수 없다. 노코멘트"라고 하자 뷔의 출연 가능성과는 별개로 글로벌 팬들에게 핫한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K-컬처의 대표 스타들의 관련 언급만으로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