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틈만 나면,'에서 배우 김대명이 대학 5수 사실을 고백한다.
13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대명이 오직 연기를 배우기 위해 5수까지 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날 김대명은 "어떻게든 연기가 하고 싶어서 5수까지 하게 됐다"면서 "합격하면 화면에 삐에로가 떴는데, 보니까 '여기까지 왔니?' 이런 놀리는 기분이 들더라. 비현실적인 기분이라 화면만 한참 들여다봤다"고 감격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한다. 김대명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이다.
그러자 김종민은 "저도 운전면허 시험볼 때 그런 기분이었다. 70점 만점이었는데 필기 68점으로 떨어지고, 다음에는 64점이 나오더라"며 "세 번을 떨어졌다"며 운전면허 3수로 공감을 표해 김대명을 웃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뜻밖의 지연을 발견한다고 해 궁금증을 이끈다. 유재석은 김대명이 같은 수유리 출신임을 밝히자, 김종민과 함께 본격 출신학교 조사까지 나서더니 "쌍문중, 수유중, 도봉중이면 대박이다. 수유리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모이는 거 진짜 대단한 거다"라며 반가움을 표한다.
김대명이 "요렇게 세 지역이면 진짜 진성이다. 이번에 수유리 지연으로 잘 메꾸고 가겠다"고 기대하자, 김종민은 "우리 가족이네 가족"라고 덧붙이며 '수유 삼형제'의 출격을 알린다.
이에 세 사람은 녹화 중 '수유리 파워'를 발휘하며 말하지 않아도 척척 맞는 호흡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이동 중 김대명이 수유리 출신 후배를 마주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수유리 출신들이 쏟아져 나와 '틈만 나면,' 속 '수유리 세계관'이 완성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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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틈만 나면,' |
13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대명이 오직 연기를 배우기 위해 5수까지 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날 김대명은 "어떻게든 연기가 하고 싶어서 5수까지 하게 됐다"면서 "합격하면 화면에 삐에로가 떴는데, 보니까 '여기까지 왔니?' 이런 놀리는 기분이 들더라. 비현실적인 기분이라 화면만 한참 들여다봤다"고 감격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한다. 김대명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이다.
그러자 김종민은 "저도 운전면허 시험볼 때 그런 기분이었다. 70점 만점이었는데 필기 68점으로 떨어지고, 다음에는 64점이 나오더라"며 "세 번을 떨어졌다"며 운전면허 3수로 공감을 표해 김대명을 웃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뜻밖의 지연을 발견한다고 해 궁금증을 이끈다. 유재석은 김대명이 같은 수유리 출신임을 밝히자, 김종민과 함께 본격 출신학교 조사까지 나서더니 "쌍문중, 수유중, 도봉중이면 대박이다. 수유리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모이는 거 진짜 대단한 거다"라며 반가움을 표한다.
김대명이 "요렇게 세 지역이면 진짜 진성이다. 이번에 수유리 지연으로 잘 메꾸고 가겠다"고 기대하자, 김종민은 "우리 가족이네 가족"라고 덧붙이며 '수유 삼형제'의 출격을 알린다.
이에 세 사람은 녹화 중 '수유리 파워'를 발휘하며 말하지 않아도 척척 맞는 호흡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이동 중 김대명이 수유리 출신 후배를 마주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수유리 출신들이 쏟아져 나와 '틈만 나면,' 속 '수유리 세계관'이 완성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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