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대탈출’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다만 이전 시즌과 달리 멤버 구성이 바뀌었다.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측은 13일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새로운 탈출러로 뭉쳐 탄탄한 추리 팀워크를 발산한다. 색다른 배경과 시간대로 꾸려진 각종 테마의 미스터리를 해결할 탈출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새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대탈출 : 더 스토리’다.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를 예고하고 있다. ‘대탈출’ 시즌4 이후 무려 4년 만의 귀환이다.
‘대탈출’은 2018년 시즌을 시작해 2019년 시즌2, 2020년 시즌3, 2021년 시즌4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촘촘히 엮인 스토리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초대형 밀실 세트로 “매회 레전드 경신”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추리 예능의 선두주자로 손꼽혔다.
그랬던 ‘대탈출’이 새롭게 단장했다. 시즌4까지 강호동,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피오가 멤버 변동 없이 맹활약했었는데 새 시즌에선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투입된다. 신동, 김종민, 피오의 팬들로서는 다소 아쉬운 상황.
그럼에도 ‘대탈출’ 측은 “신규 탈출러 고경표, 백현, 여진구의 시너지가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예능,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고경표와 자타공인 아이돌 대표 게임 마니아 백현(EXO), 일상에서도 상황극을 즐기는 타고난 배우 여진구까지 꽉 찬 육각형의 밸런스를 가진 신규 탈출러들”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장치, 두뇌를 자극하는 신선한 문제 구성, 과몰입을 부르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높은 완성도를 자신하고 있다. 새롭게 뭉친 여섯 남자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