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한혜진이 남동생이 자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14일 SBS Plus 에능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손놈’들의 충격적인 행각들이 낱낱이 공개된 가운데 한혜진이 남동생이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뮤지컬 배우 겸 방송인 김호영은 "제가 사실 10년 전부터 사업을 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카페 운영과 공연기획, 패션, 도시락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알렸다. 

김호영은 이어 "창업에 관한 경험치가 풍부해 사장님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지 않을까 한다"고 MC로서의 '셀프 자질 검증'을 선보였다. 

김호영은 계속해서 한혜진을 향해 "사업 경험이 따로 있는지?"라고 질문, 한혜진은 "전 연년생 남동생이 자영업자다."라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 늘 가까이서 많은 고충을 듣고 있다"고 털어놓았고, 김호영은 "이게 은근히 자영업자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더 많이 스트레스 받더라"고 공감했다. 

이에 한혜진은 "남동생이 머리카락이 많이 날아갔다"고 폭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김호영은 "너무 이해한다"며 "저도 사업을 하던 시절에는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숭숭 떨어져 있다. 화가 나서 열받아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사장은 아무나 하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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