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임수향이 한발 늦게 '2024 KBS 연기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수향은 14일 개인 SNS에 '2024 KBS 연기대상' 사진과 함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 그는 꽃다발을 들고 드레스핏을 뽐냈다.
이와 관련 임수향은 "어린 시절 연기하겠다고 기차 타고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가던 안양예고 가겠다고 엄마를 조르던 오디션에 떨어져서 슬퍼하던 꼬맹이가 생각났던 밤이었다. 귀한 상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 했던 모든 분들 덕분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지난달 31일 치러진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미녀와 순정남'으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KBS 연기대상'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인해 지난 11일 녹화중계된 바. 이에 임수향이 뒤늦게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의미를 더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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