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첫 내한에 활짝 웃었다..사인+악수 팬서비스 폭발 [종합]
입력 : 2025.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처음으로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로버트 패틴슨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로버트 패틴슨은 선글라스를 낀 채 편한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항에는 로버트 패틴슨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자리했고, 로버트 패틴슨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 한 명 한명에게 사인과 악수를 해주며 훈훈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로버트 패틴슨의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한국에서 '미키 17'의 글로벌 홍보 활동 시작을 알린 로버트 패틴슨은 오는 20일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첫 연출작으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버트 패틴슨은 극 중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를 연기한다.

당초 '미키17'은 지난 2022년 여름에 제작을 시작, 지난해 3월 29일로 개봉일을 정했다. 그러나 워너 브러더스는 ‘미키17’ 대신 4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의 개봉을 3월 29일로 앞당기고 '미키17'의 한국 개봉일은 2025년 1월 28일로, 전 세계 공개일은 1월 31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4월 18일로 개봉을 연기했던 워너 브러더스 측은 다시 한번 3월 7일로 북미 개봉을 앞당겼고,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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