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구덕이 정체 발각 위기…♥추영우에 ''도망가'' 신호 보냈다 ('옥씨부인전') [종합]
입력 : 2025.0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임지연이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옥태영(임지연)이 정체가 발각될 위기를 맞으며 관아로 끌려갔다. 

이날 천승휘(추영우)는 김낙수(이서환)의 탄핵을 요청했다. 천승휘는 "김낙수의 범법 행위를 고발하니 국법에 따라 엄히 징계해주시길 탄원한다"라며 "김낙수는 백성들이 큰 변을 당했음에도 그 심각성을 외면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김낙수는 "다 오해다"라고 화를 냈다. 천승휘는 솔개의 땅문서와 김낙수의 필체를 비교해달라고 요청했다. 천승휘는 "현감이라면 백성을 두려워하고 백성들을 살피고 백성들을 사랑해야 하거늘 식솔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산채로 묶었다"라며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라고 고발했다. 

천승휘는 "파직은 물론 장 100대에 처할 것을 청원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낙수는 "시끄럽다. 벌레 같은 것들이"라고 외쳤다. 이에 관찰사는 김낙수를 당장 체포해서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방송 화면 캡쳐

옥태영은 천승휘를 보며 "대체 언제 준비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천승휘는 "복수는 나의 것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며 웃었다. 

김낙수는 옥태영을 보며 과거를 떠올렸다. 김낙수는 "구덕이 네 이년"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낙수는 장 100대를 처벌 받으며 사망했다. 

김낙수의 딸 김소혜(하율리)는 박준기(최정우)를 찾아가 "왜 구덕이 년을 잡지 않은 거냐"라며 눈물을 흘리고 원망했다. 박준기는 "다 적당한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옥태영은 구덕이로 정체가 발각되면서 관아로 끌려갔다. 천승휘는 이 모습을 보고 나서려고 했지만 옥태영은 천승휘를 보고 고개를 저었다. 옥태영은 천승휘에게 도망가라는 손가락 신호를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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