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예비신랑 최시훈을 단속했다.
19일 에일리는 “총총 총총총~ 총이 어딨지?”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영상에는 에일리와 동거 중인 최시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를 함께 시청 중이다.
‘놀면 뭐하니?’를 보던 중 최시훈은 엔믹스 해원이 나오자 귀엽다는 듯 입꼬리가 치솟았다. 이에 에일리는 “입꼬리 내려 최시훈”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최시훈은 “무슨 소리야”라며 모르쇠했다.
이어 최시훈은 에일리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웃지 않았다. 이에 에일리가 “입꼬리가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고 지적하자 최시훈은 “무슨 소리야”라며 억지로 웃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결국 “총이 어딨지?”라며 격한 질투를 보이다가도 “우리 해원이 귀여운 거 맞으니까 봐준다”고 인정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결혼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