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최현석 셰프 선택 ''남은 음식 대기실까지 가져가서 먹어'' ('냉부해') [종합]
입력 : 2025.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장원영이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아이브 장원영, 코미디언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원영의 냉장고 재료로 '완전 럭키느끼잖아' 최현석, 권성준 셰프의 대결이 시작됐다. 권성준은 "파스타로 느끼한 건 미국식보다는 유럽식"이라며 파스타를 요리하겠다고 말했다. 권성준은 장원영이 좋아한다는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밤꿀, 고트 치즈를 사용해서 샐러드 드레싱을 완성했다. 

방송 화면 캡쳐

최현석은 럭키 초이 스테이크라는 제목으로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최현석은 치즈, 노루궁뎅이 버섯등을 이용해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었다. 또 장원영이 좋아하는 완벽한 미디움 레어를 준비해 기대를 모았다. 

권성준의 파스타 소스 맛을 본 김성주는 "느끼하다"라고 말했고 느끼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한 장원영은 좋다며 행복해했다. 또 김성주는 최현석의 소스 맛을 보고 "고르곤졸라 피자 같다"라고 평가했다. 

방송 화면 캡쳐

최현석은 스테이크 위에 치즈를 올린 후 토치로 구워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스테이크가 이븐하게 익었는지 확인한다며 맛을 봤다. 김성주는 "조금 짜다. 고기와 소금의 조화가 안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가장 자리여서 그렇다. 속은 그렇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 사이에 김성주는 권성준이 구운 차돌구이를 맛보고 "질기다"라고 소리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현석은 50초 남기고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권성준은 파스타에 차돌박이를 넣은 후 다시 한 번 조리했다. 

방송 화면 캡쳐

장원영은 최현석의 스테이크를 맛 보며 "당근도 그냥 주실 수 있는데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주시고 너무 내 스타일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장원영은 "고기가 이븐하게 익었다. 하나도 짜지 않다"라며 "당근도 과일 절임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장원영은 권성준의 요리를 맛 보고 "내가 먹었던 샐러드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파스타는 너무 꾸덕했다. 권성준은 "파스타의 익힘은 이 시간까지 계산했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장원영은 "크림이 녹진해보일 뿐이고 하나도 안 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즈의 결정체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 장원영은 차돌박이를 맛 보고 "소스에 버무러져서 엄청 부드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원영은 최현석의 스테이크를 선택했다. 장원영은 "치즈를 더 잘 살린 건 최현석 셰프님 같다"라고 평가했다. 장원영은 "너무 맛있었는데 얘기하느라 다 남겼다"라며 대기실로 가져가서 모두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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