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 못 보나? '업종변경' 얘기 나온 깜짝 근황 뭐길래? ('4인용')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4인용 식탁’에서 박군이 중식 자격증을 딴 깜짝 근황을 공개, 독거노인 식사 봉사도 할 것이란 따뜻한 계획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출연, 박군이 함께했다.

이날 박군은 스스로에게 “성공한 덕후”라며 심영순 요리 연구사의 팬이라고 했다.최근 중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했다고.이후 한식 자격증도 도전 중인 근황이었다.

이만기는 “요리쪽으로 나가려는 거냐”고 묻자 박군은 “외식업은 아니다”고 말하면서 “부모님 모두 돌아가신 후부모님께 제대로 요리 한번 못 해드린 것이 마음에 걸려, 독거 어리신들에게 식사 봉사하는 것이 꿈이다”며 “더 좋은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했다”고 했다.

이에 중식이 더 배우기 쉬었는지 묻자 박군은 “6년간 중국집 아르바이트, 다른 음식보다 익숙하기 때문”이라며“한식은 중식보다 3배 어렵다”고 했다. 그러자 심영순 요리 연구자는 “한국 사람은 한식 해야한다, 한식 배워야한다”고 하자박군은 “명심하겠다, 한식 자격증 따기 위한 과정이다”고 했고 심영순도 “자격증 땄다고 그만 두면 안돼 끊임없이 배워야한다(전통)한식을 익히면 세계적으로 경쟁력 될 것”고 조언했다.

또 이날 박군은 “유명한 유명해진 것도 못 보고 돌아가셨다 내가 15세 때 말기암 판정받으셨다”며“그때부터 아르바이트 시작했다3개월로 시한부 판정 받았지만 7년 가까이 사셨다, 아들이 성인 되려고 버티신 것”이라 말했다.하지만 특수부대 군대에 있을 때 모친이 돌아가셨다고.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모두 “이렇게 효자일 수 없다”고 했다. 심영순은 “세상을 먼저 읽고 요리자격증 딴 것도 기특하다세상에 봉사하기 위해 요리를 배웠다니 이왕이면 한식 열심히 배워라”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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