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소개팅녀 이푸름 좋아서 헤벌쭉 ''번호 알려달라'' 직진 ('동상이몽2')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딘딘이 소개팅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딘딘이 소개팅녀 이푸름을 만나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딘딘은 슬리피와 김나현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김나현은 자신의 예대 후배 이푸름을 딘딘에게 소개했다. 딘딘은 소개팅녀를 만나자 수줍어하며 평소와 다른 세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지금 좋다. 다음 회차에 또 나오겠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푸름씨가 귀인 같다. 저 두 분이 잘 되면 슬리피가 계속 나올 것 같다"라고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푸름씨 이상형이 주지훈씨라더라"라고 찬물을 끼얹었다. 딘딘은 "주지훈 형과 나는 결이 다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푸름은 "드라마 '궁' 때부터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조명가게' 보셨나. 내가 OTT 아이디 빌려드리겠다. 보시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푸름은 "실질적인 이상형은 따로 있다.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라며 "영화 보는 스타일이나 취향이나 개그, 음식 스타일이 잘 맞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푸름은 좋아하는 영화로 '뷰티 인사이드'를 이야기했다. 이에 딘딘은 "내가 그 영화 정말 좋아한다"라고 공감했다. 

딘딘은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였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푸름은 "god를 좋아했다. 윤계상을 가장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내가 용강중 윤계상이었다"라며 자신이 윤계상과 닮았다고 말하며 수줍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푸름은 딘딘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나는 눈이 크고 좀 작고 좀 마르고"라며 부끄러워하며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이푸름에게 혈액형을 물었고 두 사람이 똑같이 B형이라는 걸 알게 됐다. 슬리피는 "피를 줄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부부면 좋겠다"라며 부담을 주는 멘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푸름은 태어나서 처음 소개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굴보쌈을 보면 내 생각을 할 것 같다. 나는 할 것 같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딘딘은 이푸름에 호감을 표하며 연락처를 교환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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