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수술→'사마귀' 촬영장 복귀 후 미소..''즐거운 회복의 길''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사마귀' 촬영 중인 근황을 밝혔다.

20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이란 이런 느낌인건가보다. 목포의 밤"이라는 글과 함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고현정과 배우 이엘, 변영주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현재 SBS 드라마 '사마귀'를 함께 촬영 중이며, 목포의 한 술집에서 회식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고현정은 촬영 도중 찍은 사진을 줄줄이 공개하며 "회복의 길은 즐겁다"고 남기는가 하면, "여행 같았던 영암 촬영 다음 촬영은 신안, 어떤 여행이 될지 궁금해진다"며 '사마귀'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고현정 측은 "이날 응급실을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 최근 현장에서 몇 번 건강이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이후 수술했고, 병원에 입원해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많이 회복했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라며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약 10일 만에 차기작인 드라마 '사마귀' 촬영 현장에 복귀한 고현정은 "우리 '사마귀' 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배우 선후배님들 모든 분야의 스태프분들과 메리크리스마스(제작사)"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고현정이 촬영 중인 '사마귀'(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출연한다. 올해 방송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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